임실군은 23일 오후 민선5기 첫 출범이후 첫 114프로젝트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농협·농민단체·연구기관 등 9명을 민간분과위원으로 위촉했다.
114프로젝트 실무기획단은 총2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실군 농정 정책 및 방향 제시, 지역농업 농정시책 발굴, 농정현안사항 협의 등의 기능을 4년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실무기획단 회의를 통해 강완묵 군수는 “114프로젝트사업은 농업의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지역농업의 올바른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임실군 농업의 중장기 발전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114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농업·농촌·농민이 부흥하고 잘사는 희망과 행복이 넘치는 임실을 건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지역농업연구원 황영모 박사는 “농업 농촌의 변화와 지역농업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 임실군 농업의 발전방향은 지역실정에 맞는 비전과 농민의 역량 강화와 결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1·4 프로젝트는 연 1억원이상 1천농가를 4년 이내에 육성하고자 하는 민선5기 임실군의 주요 핵심사업으로 DDA/FTA 등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한 농업, 농촌, 농민의 활성화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임실농업 장기발전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4년까지 4개년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총 4,081백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소득 증대로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임실」의 조기 실현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임실=김흥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