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공동체지원센터(센터장 이규용)와 사단법인 시민이 만드는 생활정책연구원 부설 쓰레기 센터(대표 이동학)는 지난 31일 시민들의 쓰레기 순환의식과 참여적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자원순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각종 교육 및 지원활동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지원협력 커뮤니티 활성화 ▲상호발전과 공동목적을 이루는 사업추진 등이며, 전세계적인 기후위기 속에서 ‘자원순환 지킴이 활동’을 시작으로 양 기관간 상호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공동체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시민들의 비대면 활동이 늘면서 배달 플라스틱 배출량 및 생활쓰레기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일회용 및 각종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참여적 실천을 해보고자 자원순환 지킴이 양성교육(8.24 ~ 9.28) 및 자원순환 1차 캠페인 활동으로 ‘아이스팩 수거’ 활동을 진행 중에 있다.

이규용 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남원지역 자원순환사회 정착을 위한 연대활동 활성화가 이루어지길 희망하며, 주민들의 자발적 자원순환 실천활동의 밑거름이 되도록 센터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