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지난해 여름 500mm 이상의 기록적인 강우량으로 임야 127개소 119ha, 임도 18개 노선 8km 등 많은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남원시는 당시 산림녹지과 전 직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조사를 통한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 피해 신고로 국가재난지역 선포에 기여하여 복구 공사를 위한 복구비 298억을 확보하고, 산사태 피해지 약 500개소에 대한 복구를 시행해 현재 80% 복구했으며 무더위 속 막바지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승재 남원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 무더위, 자재수급 지연 등 복구작업이 순탄치 많은 않지만 건강한 산림 생활환경으로의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