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경쟁력 있는 농업, 찾고 싶은 농촌을 실현하고 생산 기반으로 조성된 사업장에서 품질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올리기 위해, 추가 사업으로 동물교감치유 환경조성 시범사업을 신청받는다.

이 사업은 동물이 지닌 치유와 위로의 가치를 기반으로 하는 동물교감치유 농장환경 조성과 농장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 인식 제고를 위한 것으로, 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7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동물체험농장에서 치유농장으로 전환하는 기반 마련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한폄, 치유와 위로의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정서적 안정도모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신청대상은 동물교감치유를 희망하고 운영이 가능한 남원 관내 농업인(개인), 생산조직 및 단체 등으로, 신청은 각 읍·면·직할(동지역) 농민상담소에서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접수받으며, 선정은 타당성을 검토 및 현지 확인을 거쳐 산학협동 심의회에서 결정 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생활기술담당(063-620-801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식물, 동물 치유농장 운영과 함께 각종 생활개선회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은 물론, 살맛나는 남원농업 발전을 조성하는 등 앞으로도 가공+치유(체험)농업을 통해 6차산업 선도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