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한용재)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본격적인 휴가기간인 7월 24일부터 8월 16일까지 주요 행락지와 위생업소에 대해 특별방역 지도점검에 나섰다.


특히 남원시 대표 행락지인 산내면 뱀사골계곡과 달궁계곡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주의를 환기할 수 있도록 이동도로에 현수막을 게첨해 거리두기 홍보 강화와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물놀이 구역에서의 침 뱉기, 코풀기 등 체액이 배출되지 않도록 하고 노래부르기나 소리지르기 등 침방울이 튀는 행위를 자제해야 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관리자를 지정·운영토록 하고, 소독방법과 방역수칙 홍보전단을 제작해 배부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이와 함께 지난 7월22일에는 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내면 이장들과 상가번영회장, 국립공원, 파출소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인 홍보에 나섰다.


최민자 남원시 감염병 담당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홍보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나와 가족, 타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 등 방역실천에 동참해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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