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가 특수법인 설립 이후 첫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이사회에서는 각종 제·규정 개정(안), 2021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또 임원변동 사항 및 올 상반기 추진업무 등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임원진 재편을 통해 전북 체육에 대한 열정과 덕망 높은 분들이 함께 하게 됐다”며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발했지만 풀어야 할 과제도 많은 만큼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 회장은“전북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영재를 발굴하는 체육 꿈나무 선발대회가 8월 개최 될 예정이다”며 “체육을 통해 도민들에게 더 큰 희망과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지방체육회를 법정법인화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 개정법률안이 공포됐다. /장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