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는 15일 ‘한반도 종전평화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

한반도 종전평화 캠페인은 2018년 판문점 선언에서 남북 정상이 ‘한반도에 더 이상 전쟁은 없을 것이며 새로운 평화의 시대가 열리었음을 8천만 우리 겨레와 전 세계에 천명’한 메시지를 이어가고, 한국전쟁 발발 70년인 2020년부터 정전협정 체결 70년이 되는 2023년까지, 한반도 평화선언에 대한 전 세계 1억명 서명과 각계의 지지선언을 모으고 연결하여 한국전쟁을 끝내고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는 국제적 캠페인이다.

고창군의회 의원 10명은 본회의장에서 한반도 종전평화 선언지지 운동에 참여하여 서명지에 서명하고, ‘한국전쟁을 끝내고 휴전에서 평화로 나아가자!’라며 목소리를 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