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심춘도)는 22일 겨울철을 맞아 진안군 백운면 덕현리 3개 마을에 독거노인 및 생활형편이 어려운 농가에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사랑의 땔감나누기’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마을이장 등 추천을 받은 5농가에 200만원 상당의 땔감을 산림환경연구소 직원들이 직접 농가에까지 운반해 전달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겨울철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땔감을 지원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림환경연구소는 신청사 주변에 내동산 산림욕장 및 임도를 개설하면서 발생된 소나무 등 부산물 20㎥(15톤)을 독거노인 등에게 나눠줬다.
/진안=우태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