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과 전북도는 7월 9일 전북도청에서 전북지역 주요 대한 총장들과 전북형 뉴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3월 15일, 전북도당 주관으로 진행된 전북지역 주요 대학 총장 간담회 이후, 당·정·학 상호 협력체계 구축 마련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왔다.

이날 협약식은 김성주 전북도당위원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 곽병선 군산대학교 총장, 이계철 군장대학교 총장,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 김동원 전북대학교 총장,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 홍순진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은 당·정·학 협약식을 통해 상호 교류와 협력으로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추진을 위해 전북형 뉴딜 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행정·제도적 지원, 기타 협약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상호 협력 등에 대해 서명할 예정이다. 

김성주 도당위원장은 "성공적인 전북형 뉴딜을 만들기 위해선 대학의 역량과 지원을 통해 전북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선 당·정의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식을 통해 당·정·학이 함께 만들어 가는 ‘K뉴딜 1번지 전북’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