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인배)에서는 2022년 소형 특수농기계 면허취득을 위한 접수를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개월(61일간)신청 받고 있다.

이번 접수는 영농규모 확대 및 농작업 기계화로 농작업이 대형화 하면서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및 법률적 책임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고, 농업용 굴삭기, 스키드로더, 지게차 운전자격증 필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업인의 수요에 맞추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2010년부터 현재까지 1,644명이 특수농기계 면허를 취득했다.

자격은 남원시에 거주 하면서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1톤 미만 농업용 굴삭기, 3톤미만 지게차, 스키드로더 등 소형특수농기계 면허가 대상이며, 희망자는 각 지역 농민상담소에 교육을 신청하고 전문학원에서 교육수료하면 교육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면허취득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면허취득을 유도함으로써 안전한 농업기계 사용으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잔했다.

한편 고인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매년 교육을 추진해 농업인들이 안전하게 특수농업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