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코로나19 대응 정부 4차 피해대책에 따른 재난지원사업인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대상자 총 3,591가구를 선정해 12억 7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였으나 여타 재난지원 사업을 받지 못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저소득 위기가구 한시적인 생계지원(가구당 50만원)을 하는 사업이며, 앞서 남원시는 5월부터 한시생계지원 사업을 홍보해 총 4,284가구를 접수받아 최종 3,591가구를 선정해 지난 6월 25일 저소득 1,841가구에 가구당 50만원을 지급하고 6월 28일에는 소규모 농(임)업인 1,750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급했다.

한편 조환익 주민복지과장은 “이번 한시생계지원금이 코로나19로 피해 받은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어 코로나19의 위기를 빨리 극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