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가 관내 초등학교 4ㆍ5학년을 대상으로 열리는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팀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함께 주최하며 학생에게 화재 등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 학습과 안전한 생활의 기회를 제공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참여 가능 학급은 초등학교 18명 이상 4ㆍ5학년 1개 학급이다. 학급 인원이 18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학생들은 제공되는 안전교재(불조심 길라잡이)를 자체적으로 학습하는 기간을 거쳐 9월 15일 도 예선평가를 치르고, 예선평가에서 최우수 학급은 10월 6일 본선평가(전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한국화재보험협회(www.kfpa.or.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고창소방서 예방안전과(560-1243)로 문의하면 된다.

송상엽 예방안전팀장은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안전문화 정착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아이들에 대한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