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서기명 회장 등 300명 학우들이 107만원의 성금을 모아 고창군(군수 이강수)에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전라북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의뢰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최신 농업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 농업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기본에 충실한 농업의 근본 원리에 대한 교육을 바탕으로 해 농업인 기술 및 경영능력 제고와 농업마이스터를 육성함을 목적으로 하는 대학이다.
서기명 회장은 “2011년에도 원예, 친환경, 특용작물, 과수, 축산 분야 등 교육생을 모집해 국내 최고의 실습형 현장중심 기술, 경영 교육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북농업마이스터대학 학우들은 "농업을 선진화 하고,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삶을 실천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생기면 언제든지 달려가 위로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자"고 입을 모았다. /고창=신익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