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현재 교육원 전자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교육생과 도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전자책(e-Book)을 더욱 다양하게 구입해 서비스를 확대 할 계획이다.
전자책이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최첨단 독서방법으로 일반도민에게는 물론 몸이 불편한 장애인과 주부, 노인 등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독서소외계층에게 책과 가까이 하는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요즘의 정보화시대에 각광받고 있는 콘텐츠이다. 
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전국 공무원교육 관계기관 중 유일하게 사회과학, 문학 등 교양도서 1,193종의 전자책을 도입, 교육생들은 물론이고 현재는 도민들에게도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베스트셀러 등 신간서적이 부족해 이용자들이 독서하는데 다소 불편이 있어 앞으로는 이용자들이 읽고 싶어 하는 다양한 분야별 전자책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확보하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또한 현재는 PC를 통해서만 우리 전자책이용이 가능하나 요즘의 급격한 독서환경 변화에 발맞춰 PMP, 스마트폰 등에서도 전자책을 볼 수 있도록 다운로드기능도 추가, 더 나은 열람 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전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이용방법은 공무원교육원 전자책홈페이지(http://lotiebook.jeonbuk.go.kr)에 접속, 간단한 회원가입 후 원하는 책을 골라 ‘대출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남원=이성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