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정주 인구 8만+α 유지를 위한 숨은 인구 찾기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3월부터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내 고장 주소갖기 운동’ 추진을 위해 178개 기관, 303개 기업, 27개 단체와 전입 멘토링제를 운영 ▲거주자의 미 전입 요인분석 및 대책 ▲기관,단체,기업 임직원 거주현황 및 미전입 사유파악 ▲숨은 인구찾기 운동동참 등 전입지원 시책 및 기업 후견인제를 병행하는 등 단 1명의 인구도 놓치지 않기 위해 전방위적인 인구유입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남원시 부시장(전경식)은 지난 4월 9일부터 14일에 남원교육지원청, ㈜지엠에프, ㈜코빅스 등을 방문해 전입시책 홍보 및 기업애로사항 등을 수렴하고, 한 명의 직원이라도 전입할 수 있도록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 인구는 3월말 기준 80,227명으로 2020년에 비해 435명이 감소했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