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유우종)는 지난 1일 불의의 화재로 생계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재피해주민에게 고창소방서 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에서 모금한 이웃돕기성금(30만원)과 긴급구호kit(생필품등 19종  30점)를 지원했다.
지난달 28일 고창군 부안면 상암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부 소실돼 실의에 빠진 김성길(42·남)씨 등 가족은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는 소방서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는 것이 도움주신 분들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고창소방서는 관내 의용소방대와 함께 화재 등 각종 재난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지역주민과 최근 경제위기와 맞물려 소외된 이웃들에게 신속한 복구와 재활을 위해 피해복구지원 및 불우이웃돕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고창=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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