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관광마케팅 주식회사(대표 장유성,임준희)와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이 가장 ‘한국적인 한(韓)문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다양한 관광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관광활성화, 사회적경제 구현을 통한 관광산업의 체질개선 등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해 6일 전주기전대학에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전주관광마케팅 주식회사는 지난 2020년 3월,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하는 여행시장의 트렌드에 발빠른 대응과 조직을 정비하지 못한 것이 지역 중,소형 여행사의 가장 큰 개선사항이었다라는 것에 상호 공감을 하는 지역 여행사들의 공동출자를 통해 설립됐다. 

장유성 전주관광마케팅대표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 전주의 다양한 관광산업분야에 오랫동안 종사하며, 그간 전주시를 비롯,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 해나가는  과정에 상호간 협력이 더욱 절실했다"며 "향후 지역 관광사업자들의 경영환경 및 체질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러한 노력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기 위함” 이라며 회사설립의 취지를 설명햇다.

전주관광마케팅 주식회사는 이번 전주기전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상호 공동연구와 협력을 강화하고, 한(韓)문화 콘텐츠를 중심으로하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음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먼저, 전주관광마케팅 주식회사를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한다.

해외의 지역관광 공동사업체의 우수경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지역관광사업자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 

특히, 관광분야 스타트업 및 1인창업자가 참신한 아이템을 가지고, 우수한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위해 협동조합 등의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해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실무에 강한 기전대학의 다양한 계열학과와의 협력을 통해 신(新)관광문화 확산을위해 노력한다.

 

애완동물관리과와 협력한 반려동물 여행문화 확산, SNS소프트웨어과와 협력한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을 통한 SNS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화 하는 등 실무중심의 전주기전대학

 

계열학과 및 학생, 교수들과 적극협력해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산학협력을 통해 전주시, 전북도 13개 시.군의 관광산업이 상호간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건전한 경영문화를 만들어가는데 기업과 협력하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유호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