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원장 왕기석)은 판소리 완창공연의 정착과 판소리 대중화를 위해 기획한 판소리마당<소리 판> 4월 공연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중, 고생들이 펼치는 꿈나무 판소리 공연을 예음헌에서 펼친다.


4월 3일은 남원국고 김선우(2학년)의 춘향가와 국립국악중 김나현(2학년의 흥보가가 펼쳐지고, 10일에는 정국립전통예술고 정새하(2학년)의 적벽가, 김명서(1학년)의 흥보가, 17일에는 국립전통예술고 이창준(1학년)의 심청가, 국립전통예술중 김다율(3학년)의 흥보가를 만날 수 있다.


공연에서는 꿈나무 소리꾼 6명이 대표 눈대목을 각 1시간씩 소리하는 등 이번 공연이 명창의 길로 나아가는 첫발을 딛는 의미있는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은 코로나19 지침에 따라 객석 띄어앉기로 선착순 사전예약(50석)을 통해서만 입장이 가능하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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