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보건소(소장 이순례)에서는 4월 1일부터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예방, 신체활동, 영양교육 등을 담은 ‘건강한 우리학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은 지난 3월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 신청을 받았으며(총 17개교 990여명) 오는 5부터 12월 중에 금연·음주예방·신체활동·영양교육 등 4개 분야 중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지원할 예정이다.

박은순 건강셍활과장은 “아동·청소년기는 어느 연령층보다 감수성이 예민하고 변화가 용이하여 프로그램을 통해 효과적인 건강생활실천 인식 및 행태 개선을 이끌 수 있으며, 나아가 본인의 건강은 물론 가족들의 건강,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