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보건소(소장 양선자)는 22일 진안읍 중앙2동 경로당에서 40여명의 어르신을 모시고 ‘2010년 한방중풍예방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한방중풍예방교실은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파악을 위한 기초검사와 중풍예방 및 진단을 위한 검사를 통해 진료, 한방식이요법, 응급처치법, 기공요법 예방교육 등으로 개인별 욕구에 부응하는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 관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간단한 의료용품을 전달했으며, 어르신들께서는 그 동안 개개인의 주치의 역할을 수행한 보건소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보건소에서는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마을을 선정해 질 높은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평생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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