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장(서장 박덕규)는 28일 동절기 화재피해 최소화로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검토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동절기 화재예방과 신속한 재난대응을 위해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기간으로 정하여 추진하며 다양한 추진 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추진 사항은 ▲공사장 화재안전관리 지도점검 ▲재난취약계층 소방안전 돌봄 서비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보급 ▲안전 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신고포상제 운영 ▲취약시기 특별경계근무 등이다.


특히 특수시책으로 제수용품 목공예 공장과 화장품 원료생산 공장은 제4류 위험물인 알코올류 등을 저장·취급하고 있어 시설 관계인의 자율 화재안전점검을 유도하고 취약시간대 화재예방 기동순찰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덕규 서장은 “올 겨울에는 대형화재가 한 건도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화재안전 관리를 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안전은 모두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가정과 일터에서의 안전수칙 준수 생활화를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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