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유튜브를 개설해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교육에서는 벼를 시작으로 샤인머스캣, 복숭아 등 총 15작목의 품종특성, 병해충 방제법, 전정방법 등 다양한 재배기술을 배울 수 있고, 교육은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18일까지이며, 자체 제작한 교육영상뿐만 아니라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의 주간농사정보와 농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농업인 의무교육(공익직불제, 친환경농업인증, GAP인증) 이수방법 등 다양한 영상물이 게시되어있다.


접속방법은 유튜브에서 ‘남원시농업기술센터’를 검색 접속하면 되고, 교육생 모집은 끝났지만 남원시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유튜브 채널에 접속해 영상을 보고 배울 수 있으며, 농민상담소나 농업기술센터에 연락하면 교육영상 링크와 일정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코로나19로 영농교육이 힘든 시기에 비록 유튜브를 통한 교육이지만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교육영상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활용해 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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