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서장 박덕규)가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에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한 화재예방대책으로, 설 명절(2월 10일∼15일) 기간 특별경계근무 및 터미널 등 다중운집 지역에 소방력의 근접배치로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초동조치 한다.


특히 소규모 취약건물인 펜션, 모텔, 여인숙 등 소규모 숙박시설에 화재안전 컨설팅 강화와 쪽방촌 등 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지도 방문해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화재경보기)을 설 연휴 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계기관 협조체계 구축과 의용소방대 상시지원 출동태세 확립 등을 통해 24시간 화재 예방 감시체제를 구축해 대형화재 예방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박덕규 서장은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기간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는 선제적 대응태세로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r서”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