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2020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실적' 최우수시군(그룹내 1위)으로 선정돼, 기관표창 수상 및 상사업비 25백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전북도에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 징수실적 등 8개 분야를 평가하고 있으며, 하반기 지방세 징수 실적 우수시군을 평가한 결과 부안군이 최우수시군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부안군은 상습·고질 체납자가 발생해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매년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자진납부에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오고 있고 체납자의 재산압류 및 행정제재 등 다방면으로 강력하게 체납세 일소에 노력하고 있다. 
 
 이영흔 재무과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대비책으로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다각적인 체납사유 분석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유도해 생계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를 취하는 등 납세자 중심의 징수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하여 지방세수 확충과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