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8천5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남시장 공영주차장은 고객 이용시 주차권을 직접 뽑느라 대기시간이 길어져 2차선 도로를 막는 등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고,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며 고객 불편사항이 지속적으로 발생 중이었다.


따라서 이번 공모 선정으로 주차장 입구에 무인정산시스템을 구축, 고객들의 주차장 진·출입 편의성 향상, 신용카드·현금·페이 등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주차관리 서버가 주차장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정보를 관리해 주차장 이용통계가 명확하게 나와 매출관리도 투명성 보장과 인건비 부담도 줄어 주차장 운영 효율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김재연 일자리경제 과장은 “용남시장 공영주차장 무인정산시스템 구축에 따라 고객 편의성이 향상되면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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