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 이홍상 소방장이 최근 2020 행정안전부 재난안전 논문공모전에서 우수상(한국방재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재난안전에 대한 일반 국민의 참신한 제안과 연구결과를 활용하여 재난안전 R&D 과제·정책 발굴 연계를 목표로 개최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홍상 소방장은 “피난안전성을 위한 요양병원의 적정근무자 산정 및 환자 층별배치 최적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요양병원의 피난안전 개선에 효과적인 방안을 제시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구창덕 부안소방서장은 “업무와 함께 연구를 진행하느라 고생한 이 소방장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현장활동을 위한 훈련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연구에 힘쓰는 분위기를 만들어 현장활동에도 강하고 행정에도 강한 부안소방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부안=김석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