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빔밥의 고향 전주에서 오감만족의 특별한 감흥을 느낄 수 있는 ‘2011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공연팀을 모집한다.

음식과 관련된 노래, 비빔밥 재료 활용 마술, 비보이 공연 등 ‘비빔’이라는 테마를 살릴 수 있는 공연이라면 어떤 장르든 참가 가능하다.

또한 2011 전주비빔밥축제에서는 축제 찾는 관광객들이 보다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

자원활동가는 만18세 이상으로 행사기간 전체 참여가 가능해야하며 행사진행, 행사운영, 홍보 등의 분야로 나눠 모집한다.

이어 자원활동가에게는 자원활동에 대한 교통비, 식비 등의 실비를 지급하고 유니폼, 기념품과 자원활동 임무 완료 시에는 참여 인증서를 증정한다.

공연팀은 21일, 자원활동가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webmaster@pncc.or.kr) 및 우편, 팩스 접수 가능하다.

풍남문화법인 관계자는 “전주의 한옥, 한지, 판소리를 비롯한 음악과 문학을 접목시킨 비빔문화와 ‘한바탕 전주, 세계를 비빈다’라는 표어에 걸맞는 공연을 펼쳐줄 개인과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자원활동가 역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거 설명했다.

한편 ‘2011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20일부터 나흘간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윤은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