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배경한, 박순남)는 10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저소득 30가정에 겨울이불을 전달하며 연말연시 따뜻한 이웃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겨울 이불을 지원받은 주민은 “추운 겨울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는데 이렇게 이불을 받게 되니 따뜻하게 보낼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순남 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며 조그만한 이웃사랑 실천이 올 한해를 따뜻하게 마무리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으로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관촌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경한 관촌면장은 “항상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한 박순남위원장과 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협의체와 함께 협력하여 행복한 관촌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관촌면 행복보장협의체는 관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이웃돕기 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 반찬 지원 사업, 김장김치 나눔 사업, 고추장 나눔사업,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활발히 전개하여 관내 복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임실=진홍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