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과 전북도 및 지방자치단체들이 교육협력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자리에서 얼굴을 맞댄다.
도교육청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에 걸쳐 전북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도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 도청과 시ㆍ군청 공무원 105명이 참여하는 '제5회 교육청-지방자치단체 합동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전북 교육협력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도교육청은 교육협력 추진방향과 교육협력 우수사례를, 전북도는 자신들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지원현황을 각각 발표한다.
또한 14개 시ㆍ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완주 봉동초의 '창의꽃 발명교실 운영' 사례를 비롯해 '어린이 화상 영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역별 우수 사례도 발표된다.
한편, 도내 자치단체들은 올해 학력신장과 복리증진, 글로벌인재양성, 학교급식, 교육환경개선, 장학금 등의 교육경비로 지난해 1,028억 원보다 15% 정도 늘어난 1,209억 원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