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민원실을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이 흐르는 공간으로 탈바꿈 시켰다.


이는 민원인 대기시간의 지루함을 해소하고 관공서 민원실의 딱딱한 분위기를 줄이면서 민원인에게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1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클래식 음악방송은 시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이 쌓인 민원인들이 잠깐 동안이라도 민원실을 방문하는 동안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여유를 가지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획한 대민서비스이다.


황종연 민원과장은 “시행에 앞서 1주일간 시범운영해 본 결과, 음악으로 민원인들을 맞이하자 주민들의 홍을 컸다며, 앞으로도 더욱 친근하고 편안한 민원실이 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