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보건소(소장 이순례)가 추진하고 있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이 2020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남원시보건소는 그동안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 시청 민원실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정기 운영하였으며,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 관리를 위해 코로나발생 단계에 맞춰 시민들을 대상으로 ‘튼튼혈관 건강교실’과 ‘혈관을 잡아라, 건강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질병이해와 투약관리 식이·운동요법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남원의료원과 연계해 지역주민 중 혈압, 혈당이 조절되지 않는 고혈압 및 당뇨환자를 발굴해 합병증 예방검사도 추진하고, 건강검진 결과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유선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질병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이순레 소장은 “앞으로도 고혈압과 당뇨 관리율을 향상시키고 심뇌혈관질환으로의 이환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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