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남원사랑상품권 시행 2년째를 맞아 새로운 카드형 상품권인 남원사랑카드를 발급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8월부터 한국조폐공사, 농협, 우체국과 협약아래 카드형상품권 발행을 추진, 11월 25일부터 남원사랑카드를 출시하였으며, 남원사랑카드는 체크카드 연계방식으로 스마트폰 앱으로 카드발행 신청 및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로 운영,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훨씬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온라인 서비스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에는 금융기관(농협) 방문시 무료로 카드발행 신청을 할 수 있어 모든 시민이 카드상품권을 편리하게 구입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남원사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 지역경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그동안 지류형상품권 구입 및 보관상의 불편함, 부정유통 우려 등의 문제점들을 개선시켜 건전한 상품권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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