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23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주택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를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119(1가정에 1대 이상의 소화기·감지기를 9비하자)를 실천하자’라는 슬로건으로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이를 위해 다중이용지역·다중밀집장소의 전광판과 캠페인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119운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3대 위험용품 안전 사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터주기, 소방용수 주변 주정차 금지, 전통시장·중점관리대상 특별점검과 비대면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실시되고 있으며, 모든 활동은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오미숙 방호구조과장은“소방서에 소방차가 있듯이 1대의 소화기는 내 가정을 지키는 든든한 1대의 소방차의 역할을 하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을 조기에 알려 인명대피를 돕는다며 빠짐없는 주택용 소방시설의 9비를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전했다./순창=이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