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23일 23개 읍면동장과 본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시정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 자리에서 이환주 시장은 23개 읍면동장들로 부터 12월 업무계획을 보고 받으며, “최근 코로나가 어디에서 어떻게 감염되는지 무증상 전파가 많고,  젊은 층에서 자주 발생하며, 코로나 3차 대유행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19 지역 확산방지를 위한 철저한 대응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자체 행사의 경우 단계별 조치 사항에 따라 철저한 방역 속에 진행하고, 타 지역 방문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타지 방문 및 모임, 회합 등을 자제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 시장은 “년초에 계획했던 업무들을 꼼꼼히 챙겨 한해 시정살림을 잘 마무리하자”면서 “이월액, 불용액이 많아지지 않도록 집행률을 더욱 높이자”고 강조하며, “올해 시에선 여느 해보다 각종 현장에서 이뤄지는 많은 공사로 시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대민서비스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이 해이해지지 않도록 공직자들은 자세를 다시 한번 점검 솔선수범해 달라며, 따뜻한 행정을 펼치는 일도 공직자가 반드시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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