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가 6기 대기업 취업반 발대식을 가졌다.
7일 저녁 대기업 취업반 참여학생 49명과 학부모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학생들의 선서식과 학부모와의 간담회, 홍순직 총장의 특강 등이 진행됐다.
비전대 대기업반은 학생들이 취업하기를 원하는 기업별로 삼성, LG, 현대, 두산, OCI 등의 그룹을 나눠 필기시험은 물론 이력서, 자기소개서, 면접까지도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에 맞게 교육과정을 편성해 맞춤형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앞서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전국 전문대학 취업률 결과에서 건강보험 취업률 66.6%로 '다' 그룹 전국 20위의 성적을 올린 전주비전대는 올해도 8월말 기준 107명의 학생이 대기업에 취업 확정되는 등 대기업 취업명문 대학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대기업 취업반에 지원한 오유승(신재생에너지과 2학년) 학생은 "선배와 친구들이 대기업반을 통해 당당히 성공하는 모습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가지게 됐다"며 "대학의 지원에 힘입어 열심히 공부해 대기업 취업의 결실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