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환주 시장(4일, 17일)과 허태영 부시장(12일)은 국회를 방문하는 바쁜 일정을 치러내고 있다.


특히, 이번 국회 방문은 5년 단위로 실행하는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남원시 주요도로가 반영되어야하는 중요한 시점에서의 활동으로, 남원 교정시설 건립, 문화도시 선정 등 주요현안 사업을 풀기위한 단추가 되기위해 노력하고 있는 행보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지휘부는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을 비롯해 추경호(국민의힘) 예결위원, 윤영찬(더불어민주당) 예결위원, 한병도(더불어민주당), 최강욱(열린민주당) 의원 등을 만나 시 주요사업과 현안을 건의했다.


현재까지 남원시가 확보한 2021년 신규사업 국비는 남원관광지 리플러스사업(국비 100억), 세대어울림 복합형 공공도서관(국비 59억), 가족센터 건립(국비 15억), 송동면 기초생활거점(국비 56억), 스마트 상수도 지원사업(국비 33억) 등이 있으며, 산내, 아영 등 하수 복지를 위한 사업예산(278억) 등을 대거 확보했다.   


이번 국회단계에 추가 확보하고자하는 사업은 ▲국도 국지도 5곳 ▲교정시설 건립 외 ▲가야 유곡리 두락지 고분군 경관정비 예산증액 ▲남원읍성 종합정비 예산증액 ▲광한루원 동문확장 ▲일반산업단지 주변 하수관로정비, ▲재해위험저수지 정비 등이다.


한편 이환주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해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한다면서, 남원시 현안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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