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책에 대한 교육주체들의 공감대 형성과 의견수렴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6일 오후 남원 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열렸다.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정책토론회에는 남원과 순창, 임실지역 초ㆍ중ㆍ고교 교장을 비롯해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사)전북교육연구소 남궁윤 이사의 '현행 농어촌 소규모 학교 정책과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 발표화 함께 도의회 이상현, 김정호, 오은미 의원과 임실교육지원청 현명철 장학관, 인월초 박성채 교감 등이 토론자로 나서 농어촌 교육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다양한 교육주체들의 정책 수립 참여를 유도, 정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를 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