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11일 제25회 농업인 날 행사를 갖고 농림시책에 적극 호응하고 소득증대 및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우수농업인을 시상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농업인대상 시상식만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이날 수상자에는 ▲친환경 무농약 쌀 재배에 앞장선 선도농가에 식량작물 부문에 안명엽(이백면), ▲시설상추에 신바람을 불고 온 원예 과수 특작 부문에 유진열(수지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몸소 농업혁신을 실천하는 축산 및 임업 부문에 이영성씨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농업발전과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농▲협중앙회남원시지부 농정단장 이남록,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장 유수경, 원예산업과 김지환 이 농업인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환주 시장은 “농업인의 자긍심 고취와 친목 도모의 장으로 열리는 농업인의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축소됨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수해로 힘들었지만 어려울수록 농업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극복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남원농업의 선진화 하는데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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