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단풍탐방 등 가을 나들이 철 시작에 따라 지리산국립공원과 남원역 앞 등의 다중이용 음식점을 대상으로 방역과 위생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10월 20일부터 지리산국립공원, 남원역 및 남원시외버스터미널 일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을 대상으로 음식점 방역수칙(생활 속 거리두기) 준수 여부와 식품위생법 전반 위생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 시힝은 ▲종사자 마스크착용 ▲손씻기 시설 및 손소독제 비치 ▲환기, 소독 적정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등과 나들이 철 소비가 증가할 것에 대해 김밥, 샌드위치 등 식품 등을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이와 함께 지리산 일대 주요 관광음식점에는 춘향이 캐릭터가 그려진 앞치마를 일제 배부해 친절한 남원 이미지 제고와 띄어앉기 삼각대를 배부해 방역수칙 홍보에 또한 만전을 다 하고 있다.


이순례 남원시보건소장은 “계절이나 장소에 따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식품취급업소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품이 소비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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