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기초연금 수급에서 소외된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을 발굴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주불명등록 기초연금 수급대상자 발굴 및 홍보를 추진한다.


대상은 거주불명등록 기간이 최근 5년 이내인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 기초연금 지급정지 어르신을 우선으로, 본인에게 유선 및 방문 조사 등의 방법으로 기초연금을 신청하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유선, 안내문 송부 등의 방식 상담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대상자가 직접 정한 시간과 장소로 찾아가는 “신분 미노출” 서비스도 진행한다.


특히, 더 많은 거주불명등록 어르신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도록 조사 대상자 선정 단계에서부터 발굴조사, 신청안내, 제도홍보 등 전 과정을 국민연금관리공단 남원지사와 읍면동 담당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상담 및 신청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국민연금공단 지사 상담센터 및 국민연금공단 콜센터(국번없이 1355)나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또는 주민센터에서도 가능하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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