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9일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을 격려하고, 유공자 표창수여와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순창소방서 개청 이후 처음 맞는 소방의 날을 맞아 김이송 소방위와 이강효 순창읍 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여 받는 등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이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다. 앞서 6일 열린 전라북도 소방본부 기념식에서 김민성 119구조대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았다.
 
이번 소방의 날은 코로나19로 예전과 같은 대규모 행사 없이 유공자 표창수여와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실시하는 화재예방 캠페인으로 대체되었으며, 모든 행사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김현철 소방서장은 “화재·구조·구급 등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며, 겨울철을 맞아 재래시장·요양병원 등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화재에방으로 인명 재산 피해 최소화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라며 당부했다./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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