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 119구조대는 4일 적성면 채계산 일원에서 순창군청 문화관광과와 함께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강천산과 채계산 등 순창군 내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예방과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되었다.
 
훈련 내용은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로프매듭법, GPS 사용법, 요구조자 운반 시 주의사항, 요구조자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수칙을 준수한 상태로 진행되었다.
 
김현철 소방서장은“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개인의 체력이나 건강을 고려한 무리하지 않는 일정과 안전수칙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산악사고를 비롯한 재난·재해현장에서 순창군과 순창소방서는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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