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맑은 물 공급 및 유수율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노후상수관 교체사업 마무리를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


남원시 유수율은 2018년 통계 기준 75.4%로, 전라북도 평균인 71%보다 4.4% 높고 노후관 비율 또한 전라북도 평균 보다 15% 낮은 10%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에서도 상위권에 포함되는 수치이지만, 남원시는 201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노후관 교체사업을 추진해 최근 전국에 산발적으로 일어나는 녹물과 이물질 등의 수돗물 사고를 예방 중이다.


강병훈 사업소장은 “2020년도 상반기 시행한 하정동, 노암동, 어현동 등 6개 구간에 대해 총 6.4km를 10월 중 교체 완료하였으며, 하반기 시행 주생면, 신정동 구간 총 2.8km은 2021년 6월까지 교체사업을 완료해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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