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보건복지부의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기준 완화에 따라 저소득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적극 나섰다.


완화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사업기준에 따르면, 신청기간이 10월 30일에서 11월 6일까지로 1주일 연장되고 위기사유도 소득감소 25%에서 소득감소 위기가구로 변경되었으며, 일용직, 영세자영업자 등 소득감소를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없는 경우 본인 소득감소신고서로 가능하도록 등 신청서류가 간소화되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실직과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해 생계가 곤란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중 재산이 3억5천만원 이하로, 오는 6일까지 온라인(복지로 http://www.bokjiro.go.kr)또는 현장(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기초생계급여,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근로자고용유지지원금,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청년특별위업 지원프로그램 참여자, 구직급여, 공공기간 근로자 등 정부지원을 받은 가구는 제외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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