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농업인재해 안전마을육성 시범사업 일환으로 안전한 농작업 활동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재개했다.


금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초리마을에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는 농작업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한 농작업 안전장비와 안전보조구를 지원하였으며, 재해안전·건강프로그램으로 농약안전사용요령, 근골격계 질환 예방, 심폐소생훈련 교육을 진행한다.


이 교육은 당초 8월 중 추진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잠정 연기되었다가 10월 사회적 거리두기 하향으로 재개되었다.


최정인 농촌진흥과장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예방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안전관리 능력이 향상되어 안전한 농작업 생활화로 사업완료 후에도 자발적인 안전관리가 가능한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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