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로 자원순환농업 활성화와 자연환경보전 및 해양배출 중단에 따른 가축분뇨 액비화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이는 가축분뇨로 인한 냄새민원 해소와 우량 액비를 생산해 농경지에 환원함으로서 경?축농가 상생체계 구축과 자원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현재 남원시 관내에는 돼지 11만3천두가 사육되고 있어 연간 211천톤의 분뇨가 발생되고 있으며, 액비화로 13만톤(61%), 퇴비화 4만톤(19%), 정화방류 2만톤(10%), 기타 2만1천톤(10%)을 처리하고 있고, 2021년 이후 퇴비화 14%, 액비화 66%, 정화방류 10%, 기타 10% 처리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남원시는 가축분뇨 액비화를 위해 돼지사육농가 현장 컨설팅 실시와 액비살포 시 냄새민원 해소를 위해 액비살포전 토양성분분석, 시비처방서 및 부숙도 판정, 액비반출 사전승인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액비의 품질안정성 확보와 경종농가에 액비를 무상으로 공급해 수요를 늘리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가축분뇨 액비 유통활성화를 위해 2019년까지 공동자원화 1개소, 액비유통전문조직 3개소, 액비저장조 253기, 액비살포면적 1,000㏊ 등을 지원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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