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2주간 ‘2020 남원시 온라인 그랜드 취업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일자리 매칭 외에도 인공지능(AI) 면접분석과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이 무료로 진행된다.


특히, 구직자들이 채용공고 확인 후 이력서를 제출하면 기업에서 1차합격자를 선발해 정해진 날짜에 화상면접을 실시하고, 구직자가 참가등록 시 컨설팅을 신청하면 1:1매칭 전담취업컨설팅을 제공하며, 그 외에도 ▲셀프 모의면접 ▲취업지원 동영상강좌 ▲일자리정책 등 다양한 취업정보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namwon.coachjob.net)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취업박람회 운영사무국(063-232-3411)이나 남원시 일자리경제과(063-620-6356)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연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와 구직자가 우수한 인재와 원하는 일자리를 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취업박람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정보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남원=김기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