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허태영 부시장은 청년문화 및 창업공간 등 도시재생사업 현장 4개소를 방문해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들을 점검하는 등 올해 마무리되는 원도심지구 도시재생사업을 세밀히 살폈다.


예가람길에 청년 공유공간으로 조성중인 ‘커먼스페이스’의 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흑돼지먹자거리에 조성중인 청년문화 창업공간 조성 대상지를 방문했으며, 이곳은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와 남원시 청년들이 함께 이곳을 청년을 비롯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는 문화거리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
이어 춘몽?향단로 정비사업 현장에서는 춘몽로(광한북로)와 향단로를 직접 걸어보고 문제점이 있는지 살피고, 진행중인 구간은 차질없이 완공되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옛 미도탕(금동22-1)을 찾았으며, 미도탕은 10여년 전에 폐업하고 방치된 노후 건물로 위험성이 지속적으로 지적된 건물로 남원시가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를 위해 매입한 곳으로, 지난 12일 공모신청을 완료한 상태이다.  터미널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현장에서는 2022년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허 부시장은 “사업 추진시 주민입장에서 고민하고 주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어 남원이 다시 활력이 넘치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남원=김기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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