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방춘원)에서는 현장중심 공감치안 실천을 위해 익산여성의 전화 등 여성보호관련단체협의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단체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21일 오후 익산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업무현황 및 경찰추진 7대 과제 및 친서민 치안정책 등 주민중심 정성치안시스템 소개, 익산경찰서 추진업무 소개에 이어 주민의견 청취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요구에 부응하는 눈높이 치안을 실현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표해 참석한 여성보호관련단체협의회원들로부터 주민의 불편과 불만사항을 수렴하고 보다 빠르고 보다 적극적으로 주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해결키 위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민·경 협력의 모범사례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하춘자(여성의 전화 회장) 회장은 “주민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참석한 만큼 민과 경이 협력하는데 훌륭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내겠다”면서 “주민중심 정성시스템 실현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회의를 마치면서 방 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경찰행정발전에 조언을 아끼지 않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주민 목소리에 항상 귀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익산=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