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7일 태전약품판매(주)(회장 오수웅)와 산학협약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 홍순직 총장, 박창열 취업지원처장, 최승훈 산학협력단장과 오수웅 회장, 오영석 부회장, 최영남 전무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 15여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우수한 첨단 유통물류기술 인력양성 및 교육훈련 ▲채용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교육 포괄 협력  ▲연구개발 활동과 기술정보의 교류 ▲사회봉사활동 및 위탁교육 ▲대학생 현장실습 및 체험활동 지원 등이다.

홍순직 총장은“8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태전약품판매와 협약을 맺게 돼 영광이다”며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우수한 인재를 태전약품판매에서 적극 채용해 지역 일자리 수급의 안정화를 달성해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하자”고 말했다.

오영석 부회장은 “홍순직 총장의 학생 취업을 위해 애쓰는 모습에서 학생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다”며 “우리 태전약품도 ‘고객 넘어 고객’을 폭 넓게 정의하고 고객의 니즈를 찾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토털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아울러 전주비전대의 우수한 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은성 기자